[방탄 지민 ART 세계] 나비와 꽃, 다시 방탄소년단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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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민 ART 세계] 나비와 꽃, 다시 방탄소년단 지민

 

BTS의 '버터 플라이'라는 곡이 있다.

 

"LIKE A BUTTERFLY" 

 

BTS 곡들은 상당히

감성적이다.

 

그 감성의

센스티브한 면면들이

노래로 안무로 표정으로

전달되는

그 세계에 대해

 

미리 

상상하지 않길 바란다.

 

왜냐하면

우리의 그 한정된 상상을

완전히

산산조각 낼

신세계가

구현되기 때문이다.

 

나비로 형상된

인간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나비의 날갯짓을

떠올려 본다면

하나의 봄이

세상의 온갖 부드러움을

온몸에 감싼 듯

노란 또한 하얀 옷을 입고

봄의 전령 피운다.

 

그러나 그 봄은

다가가 만지면

부서질 것 같이

너무나 아름답다.

 

허공을 나는

한 송이의 꽃송이

나비는

하늘을 나는 꽃

 

그 꽃을

내면에 품고

나비가 된 남자의

모습을 상상해 본 적이

있는가.

 

버터 플라이의 안무  

한 송이의 꽃과 같은

나비로

형상화 된 지민을

마주한 것은

 

지구상 가장 아름다운

축제의 장에

초대받은 영광의 순간

 

버터플라이 전체 무대

https://www.youtube.com/watch?v=s_g3kebmq9U

 

 

버터플라이 지민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PAmf2lhoXis

 

전체 무대에서

나비를 발견한

바로 온전한 나비,  

지민

 

손 대면 사라질까

부서질까 두려운

몸짓은

손끝에서 전신을

흘러 내리는

부드러운

날갯짓으로

이어진다.

 

나비의 날갯짓

사라질 듯

부서질 듯

 

이별이 두려운

사람의

나비처럼

위태롭지만 아름다운

나비와 같은 사랑의 감정

 

나는 생각한다.

천부적 예술적 감각을

지닌 소수의 천재들이 주는

행복감

그 역시

감히 상상하지 말 것

 

모든 것이

기대를 넘고

이상을 깨는

그런 경험을

누리게 되는 순간이 오기에

 

이 곡은 지민의 보컬이 더해지는 파트가 오면

절정의 미학이 완성된다.

 

 

 

KakaoTalk_Video_20190720_2037_19_669.mp4
1.15MB

 

 

 

수많은 얼굴과

순백의 얼굴을 지녀야 하는

무대 위 아티스트

 

많은 사람들이

아티스트라는 이름을 달고

무대라는 옷을 입는

입지만,

 

그것이

자신에게 완벽하게

체화되도록

내재화 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자신을 연마한 깊이가

실로 매우 다르기 때문이다.

 

극히 소수의

아티스트들에게서

만날 수 있는

순백의 순수 세계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세계의 향연

 

BTS의 '봄날'

그 무대에서 다시 펼쳐진다.

 

그것은 눈꽃으로

봄꽃으로

허중에 흩어지는 먼지처럼

 

우리의 떠나는 시간들처럼

사라지는

잡히지 않는

추억의 편린들

 

그것을 표현한 지민의 '봄날'은 아련함을 고농도로 극화하였다.

 

 https://www.youtube.com/watch?v=27STpihOFLI

 

전체 속에서 보는 '지민'의 봄날을 보자.

 

https://www.youtube.com/watch?v=Rbv8x3j72Ss

 

떨어지는 흩날리는

공중에서

바람과 함께

흔들리는 순간의 느낌을

온몸에서

내는 지민  

 

바람을 타고

순리에 따라 가야 하는

눈꽃처럼

표현된 지민의 모든 실루엣마다

전달되는 사연

 

읊조리는 청음의 목소리

떨어지는 꽃잎이 되어 울리는

명징한 보이스

 

그래서

 

보컬과 안무,

표현력의 하이클라스는

탄생시켰다.

 

봄을

봄의 전령사

지민을

 

 

 

그래서

지민의 모든 것 탐구는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