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ART 세계] 감동 성장 스토리 10대 로그 속 방탄소년단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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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민 ART 세계] 감동 성장 스토리 10대 로그 속 방탄소년단 지민

직업상 10대

거의 몇 천 명 이상

상당히 다양한 성품들을

보아 왔다.

 

10대 학생들 일상의 모습

그들의 말과 행동을

분석하는 것도,

나의 일이었기에.

 

그래서

더욱 감동 깊은

지민의 로그

 

https://www.youtube.com/watch?v=WMb0qdPK-do

 

지민의 10대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하나의

생생한 로그 안에는

10대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 남동생과도

단 한번 싸우지

않을 정도로

타고난 부드러운 성품의 지민은

주변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의무감을

되새기는 성숙한 10대.

 

로그를 보다 보면,

지민은

어색한 반말로 이야기를 한다.

미소가 절로 나올 정도로 순박한 말투

새겨 볼 부분이다.

 

"오늘은 비지엠을 틀지 않겠다."

 

여러 로그 중간중간에는

평소 지민의 말투 존대어들이

부지불식간 드러난다.  

 

"여기를 보시면요~"

 

반말은

팬들하고 눈높이를 맞추기 위한

지민의 노력.

 

친근함으로 다가가려는

사랑스러운 노력이 낳은

아름다운 말투.

 

정말 일기처럼 문어체가 된

로그의 지민 말투

순박함 그대로다.

 

그리고

노력.

 

지민은

"형들은 작업 하느라 힘들다. 파이팅을 외쳐 주어야겠다! 파이팅!"

 

"오늘은 오랜만에 부산 친구와 연락이 닿았다.

말도 제대로 못하고 오느라 아쉬웠는데... 반가웠다. "

 

그리고 가장 많이 나온 말

 

"내가 더 열심히 해야 한다."

"이제 연습하러 가야겠다."

"이제 곧 컴백이다, 기대도 되지만, 더 연습하고 나가야 하는데."

 

나태와 안주

없는

열정 지민의 10대.

 

누가 보아도 가장

모범적이었을 모습.

 

지민은 흔히 있는 10대들의

지나친 자의식도 없이

자신에 대한 냉철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었다.

 

그가 얼마나

자신을 갈고 닦았을지

보이는 부분.

 

그러나

 

로그 외에 다른 예능식

여러 영상을 보면 발견되는 모습들에서

더욱 확고해지는 단상들이 있다.

 

지민은 짖궂은 장난들을

많이 당한다.

 

누구든 당황할 만한 상황들.

 

그런데 지민은

애써 참으며 웃어 넘겼다.

 

당시 조절이나 정도의 선을

잘 구분하지 못할 어린 나이들에서

나타나는 거친 행동들이

그대로 노출된 부분들에서

보는이들도 느껴지는

당혹스러움이 있을 정도

 

솔직히 화를 내도 되는 상황에

화를 내는 것을 누구든 뭐라고 할 수 없다.

그런데 지민은 참는 사람.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데까지

넘기는 사람이 지민이었다.

 

현실에서는

모의 상황을 주고 묻는 경우가 있다.

 

"만일 같은 방을 쓰는 사람이

시끄럽게 해서 도저히 집중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자신이 쓰는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참는다는 사람이 있으나, 소수

그리고 실제 인내가 

행동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  

 

오히려 선호하거나

냉정하게 스스로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이

이열치열, 똑같이 당해 봐라 식이 많다.

 

물론, 이 경우 갈등은 증폭될 수밖에 없다.

문제 해결의 방식이 상당히

극단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

 

결과적으로 함께 하는 데 어려움이

생기는 사람들이다.

 

차분히 상대를 설득해 보겠다는

소수의 사람들

참고, 견디며 상대를 이해해 보겠다는 사람들

그리고

정말 그것을 실천하는 사람들

우직한 소수의 사람들.

 

그런 우직한 사람들이

실은 세상을 바꾼다.

 

내가 본 지민은 참 우직하다.

관용의 인간이다.

그런 힘이, 정말

세상을 바꾼다.

 

늘 부드럽고,

상대의 마음과

건강을 걱정하는

안위를 도모하는

모습들

 

함께 걷고,

함께 먹고,

함께 챙긴다.

 

외로운 10대들이 많은 요즘

자신과 함께 해 주는 친구들에

목말라 있는 현실에서

지민은 단비같은 사람

 

팬들의 안부를 먼저 묻는

다정함은 오랜 그의 성품

 

행동에 이어,

지민의 언어는

순화되어 있다.

 

10대의 남학생에게는

자신들 세계의

그들만의

언어가 있다.

 

그러나

그런

거친 문화와는

전혀 다른 세계의 언어를

지닌 지민

 

지민의 언어는

기본적으로 

너무 순하다.

 

그래서 지민에게서

나온 말들 중 나름

장난 식의 말이  

 

"가만두지 않겠어."

"괴롭혀 줄 거야."

 

정도다.

귀여운 애교와 더불어

이루어지는

 

평소 지민은

 

"형은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제가 더 잘 하면 될 것 같아요."

"우리 막내가 못하는 게 어딨습니까."

 

칭찬 일색 말들이다.

 

도전 과제 앞에서도

집중과 열의를 다하는 지민은  

 

"이번에는 제가 무조건 일등입니다!"

"한다면 하지!"

 

사랑스런 파이팅 언어들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

 

그래서

지민의 언어는

순도 백프로

아름답고 선하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감정선을 아름답게

둥글려주는 말들이다.

 

멤버들이 지민을 착한 성품

1위로 꼽을 이유가

다 있기 마련.

 

10대의 로그를 보면서,

 

지민에게는

낯선 환경 속에서

문화적 충격이랄 수 있는

순간들이 있었을 텐데

그 안에서 절충을 찾아가는

10대의 성장기를 볼 수 있다.

 

성숙한 지민은

더 성숙한 길을 만드는 모습.

 

'함께' 이룰 아름다운 목표, 꿈을

위해 흔들리지 않는

하루하루 과정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  

 

친절하게 오륙도 섬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지민

지민은 바다와 닮았다.

 

다대포 바다의 일출을

손에 담아 보여주기 전에

예쁘게 생긴 공원까지 가리키며

소개하는 지민

 

아름다운 것은

꼭 함께 하는 지민

 

바닷가

파도의 물결이 일렁이면,

바다가 무서워보인다고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바다는 보는 것이 아닌

파도를 보는 것이다.

 

바다의 파도는

자신을 채찍질하는

내면의 깨달음이지,

누군가를 향해 있지 않다.

 

모든 생명체를 품에 안고

모든 육지를 끌어 안은

세상에서 가장 큰 생명의 보고

 

끊임없이 스스로 정화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 존재

 

그게 바다다.

 

전체를 보지 못하고,

부분만 보는 어리석음

 

바다를 두고,

파도만 보는 어리석음

 

속인들은 그런

어리석음에 빠지기 마련.

 

아름다운 꽃을 보면,

어떻게 하는가?

 

하이얀 눈밭을 보면

어떻게 하는가?

 

아름다운 꽃을 보면

더 꺾고 싶고,

 

깨끗하게 새하얀 눈밭을 보면

발자국으로 마구 밟아

검은 흙자국을 내는가.

 

아님,

아름다움을

깨끗함을 온전히

지키고

먼 발치서 그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바라만 보고, 지켜 주려 하는가.

 

꽃을 보면 더욱 아름답게

바라보고,

그대로 지켜주고

수용과 이해가 가득하고,

그 안에서 유쾌와 발랄한

지민을 보면서

 

지민의 모든 것 탐구는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