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과 BTS 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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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과 BTS road


화요일은
다큐데이

위버스 다큐 3화

영화보다
또 다른 일반 다큐보다
 크게 다가온
묵직함

BTS 방탄소년단
그들은 무대라는
히말라야에 오르는
등정대.

산악인은
등정의 이유를
"산이 있으니 오른다."
했다.

그들에게
산은 이유불문
인생의 이유


그리고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 역시
"무대가 있으니 오른다."이다.

사투를 건 무대

눈앞을 가리는 거센 눈보라와
거대한 자연 앞에서

몰려오는
막연한 두려움과

싸우는 인간의 모습이
그대로 오버랩 된다.

무대 뒤 지민은
호흡기를
어깨 보호대를

그의 몸은
무대 위에서
프로의 각인을 온몸으로
새기고 있었다.


에러난 인이어로 인한
무대 위 변수를 넘기며

인이어 교체와 준비를
챙기는 지민

그는 다시
보호대를 잠시 풀고

마치 링과 같은 무대에
올라가야 한다.

메댄으로
마디 마디
에너지를 뿜어내는
그의 동작은

그래서
보는 이들에게
경외감을 불러 일으킨다

치열함이 탄생시킨
오리지널티 작품.

눈을 사로잡고
온 감각을 사로잡아
보는이들이
경외심으로 채우는
방탄 지민의 무대

처음 BTS를 알고
방탄소년단 지민을 본
첫 순간이 떠오른다.

그의 모든 동작을
중심으로
무대라는 우주가
재편성됐다.

시각은 자체적으로
스포트라잇 조명이
새로 켜졌다.

그랬다.

방탄 지민은
무대 위에
하나의 세계를
형성했다.

모든 무대와
무대

그 뒤의
고된 준비와 준비

피드백과 피드백
점검과 점검

이 모든 것들의
연속과 연속은

한 회사에서
1년 목표 동안 준비해야 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쉴틈없이
매순간 연속 강타해
해 내는 것과 같다.

그래서 방전 탈진


그것이
순간순간
찾아올 수밖에 없는
특별한 삶

온몸 마디마디 통증을
달고 사는 그의 고됨 뒤에
숨어 있는 것은

동료 멤버들에
대한 깊은 사랑

"멤버들이 힘들면
더욱 힘든 지민"

그리고

"외로움...."

외로움에 솔직할 수 있는 자가
아티스트이자,
인간이다.

공허함이 불시에
몰려 올 때
자신을 잡아주는 것은
곁에 있는 동료와 사람들.

방탄 지민은
그것을 안다.

"행복은 생각하기 나름"

이 또한
방탄소년단 지민의 말

"지금에 주목하는 것"

'카르페 디엠'
정신이다.

현재의 가치를 아는 지민

그렇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혼자이나, 혼자여서는
살 수 없다.

행복을 추구하나,
언제 올지 알 수 없는
행복 없이
잘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이 바로

현재라는 시간과
내 곁의 사람들을
소중히 여기는 것

실제
그 근사한 행복은

그렇게 가까이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은 그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지민이 두는 관심

"노래를 그 곡에 맞게
무대에서 더 잘 표현하는 것"

곡에 대한 이입과 몰두

그래서 곡마다
그동안 새롭게 태어난
완벽히 다른 지민의 모습들

무대에서
 남은 에너지 하나 없도록
다 털고 내려와야
이들은 행복해 한다.

숨 한 줄기
제대로 고르지 못하고
쉴틈없이 무대를 채워야
이들은 조금이나마
만족한다.

운명으로 다가와
숙명이 된 무대

방탄소년단 지민

그래서
방탄 지민의
히스토리 his story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