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ART 세계] 무대 합일의 경지, 방탄소년단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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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민 ART 세계] 무대 합일의 경지, 방탄소년단 지민

지민에게 없는 게 있었다.

그건

'한계'

 

일반적으로

그 어떤 무대를 보든

나름의 한계가 보인다.

 

이 사람은 이건 안될 거야.

이 사람은 저렇게만 하지.

이 아티스트가 저렇게 하는 건

상상도 못해.

 

솔직히 무대에 서는

사람에게 일정한 모습과

정해진 역할만 있는 사람에게

아티스트라는 말은

적절치 않다.

 

그런 사람은

아트의 정서에서 멀기

때문이다.

 

무대는 또하나의 세상

그곳에는 어떤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진다.

 

그것은

현실에서 추구하지 못하는

환상과

현실에서 놓친 감성과

현실에서 죽은 라이프 스토리가

재탄생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비싼 비용을 들여

아주 먼 거리도 마다않고

그들을 만나러 간다.

 

진정한 '아티스트'를

 

진정한 '아티스트'에게

정신과 육체는

아트를 위한

하나의 '오브제'일 수 있다.

 

그 '오브제'에

자신의 창작 의도를 담아내는

정교한 아티스트를 만나는 건

행복이자, 축복이다.

 

 

지민의 'LET GO' 영상 블랙 의상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D8M-qttl0qo

 

지민의 'FOR YOU' 영상 화이트 의상 

https://www.youtube.com/watch?v=g6uaOX2rZ9c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상을

보면서,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오브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의 정신은

온전히 무대라는 작품을 향해 있다.

 

정진과 몰두,

유쾌와 발랄

모두가 그가 만들어낸

작품의 시시각각 변하는

끝나지 않는 서사의 과정이다.

 

 

지민의 '뱁새' 영상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5ndNZW5wic

 

지민의 'FIRE'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6HJVwZUbNs

 

지민의 일본콘 '세렌디피티'

https://youtu.be/PskHs_GQr94

 

 

보통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것이

현실이자, 일상의 한계이다.

 

그러나

진정한 '아트'의 세계에는

경지가 없다.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지

재단하거나

마름질하지 않는다.

할 수 없는 대상이다.

 

그것은

융합이기 때문이고,

내재화된 하나의 소우주로

탄생하기 때문이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무대와 합일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자신 자체가 무대의 일부분이

되어 살아 있다는 걸 안다.

 

그래서 순간의 스치는 모든

것들도 하나의 맥락을 형성하는

중요한 장치들이 된다.

 

숨소리와

시선

미소와

눈빛

몸의 웨이브와

그의 발의 각도와

움직임의 속도와

그리고

 

 

무대에 그대로 던져 버린

아티스트 자신.

 

무대에 온 것을

던진 사람은

늘 새롭고

경이로움만 남는다.

 

그래서 발자취의

공기마저 그 흔들림이

다르고,

센스티브한 관객의

감각 속에서

제 3의 문을 연다.

 

무대는 끝나지 않고,

또다른 무대로 이어지게 한다.

 

무한의 세계

 

그래서 지민의 무대 탐구는

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