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 지민 ART 세계] 무대에 날개 단 최초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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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지민 ART 세계] 무대에 날개 단 최초의 아티스트, 방탄소년단 지민

 

화려한 무대 장치나

의상으로 눈을 가리는 무대도 있고,

 

퍼포먼스의 현란함으로

시선을 빼앗는 무대도 있다.

 

그런데 그것은 익히 있어온

지극히 고전적인 방법의

콘무대

 

그러나 그것을 넘어 선

부분이 있었다.

방탄소년단 지민이 그러했다.

 

무대라는 것이

즐겁기 위해서는

아티스트가 즐거워야 하고

아티스트가 새로워야 한다.

 

음악과 무대로 표현되는 종합예술

콘무대

 

어떻게 해야 그 재미와 흥미가

보고 또 봐도 다시 보고 싶게 할 수 

있을까

 

그것을 알고자

지민의 콘무대들을

들여다 보았다.

 

종합예술인 콘무대가

메가 히트가 되기 위해서는

기획의 산물도,

무대 장치나 의상에 달려 있지 않다.

 

그럼, 가수의 히트곡?

물론, 세기의 히트곡을

낸 아티스트들의 전설적

콘 규모는 알아 준다.

 

하지만 그들의 콘 횟수는

그리 많지 않다.

 

메가 히트곡을 지닌 가수라

해도 콘서트를

연이어 계속하는

장기 릴레이는

부담이다.

 

그런데

방탄의 콘은 그렇지 않다.

생명력이 불가사의하게

강하다.

 

콘들을 비교하기 위해서

들여다 볼수록

차별적인

그러나 정말

중요하지만,

아주 미묘하게

다른

그러나

엄청난 차별을

만드는 요소들이 보였다.

 

BTS 앙팡맨이라는 노래가 있다.

투어 영상에서 보면

지민은 귀여운 장난꾸러기로

변신하는 무대이다.

 

콘무대의 경직성은

집중력에서 오는 게 아니라

무대에 대한 불필요한 긴장과

어설픔에서 오는 법

 

앙팡맨을 보면,

크고작은 지민의 무대 모습들이

정형화된 가수들의 경직성을

탈피해 음악과 현장에 반응하며

무대 전반에 자연스러운

하나의 장면을 만든다

 

최고의 무대 연출가가 와도

구성 불가능한

그 순간의 분위기가 탄생시킨

천연의 즐거움

 

작은 재미들과

유쾌한 장면은

보석처럼 무대의

흐름을 만든다.

 

지민이 지닌 차별화

 

보이즈 위드 러브

이 노래가 얼마나 상큼한 러브송인지

볼륨을 제로로 하고 영상만

봐도 다르다.

 

지민의

표정과 미소와 온몸에서 흐르는

시그널이 이미 무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지민의 목소리가 더해지는 순간

오감을 자극한다.

 

 

영상 : 지민의 '보이즈 위드 러브'

https://www.youtube.com/watch?v=weMD-T8UVYo

 

퍼포먼스가 단순 군무라고 생각한다면

퍼포먼스가 짜여진 대로 움직이는 것이라고만

여긴다면 그건 너무

일차원적인 접근이다.

 

공연의 동선이나

아웃라인에 기본에 무언가를

더 얹을 수 있는 역량은

아티스트에 달렸다.

 

그리고 그것은

기획의 산물이 아니라

현장에 대한 애정과

감각적 동화의 산물이다.

 

무대의 극과극 분위기는

아티스트의 타고난

몰입적 체화에 따른

고도의 투영에 있다.

 

모든 분위기와

음악과

현장의 상황에

자신을 백프로

투영시킬 때

자신은 콘무대라는

커다란 작품에

완성도를 결정하는

정점을 찍게 된다.

 

 

 

영상 : 지민의 'MIC DROP'

 https://www.youtube.com/watch?v=QGzXuEKTR8k

 

 

비장미가 흐르는 분위기를 뿜으며

파워 무대를 선보이는

MIC DROP의 지민은

완벽하게 다른 사람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래서 앞서 보이즈 위드 러브의 지민은

사라지고,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그래서 이야기는 다시

시작

 

관객은 새로운 이야기에

흥미진진한 기대를 걸고

바라보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이 두 시간이든

다섯 시간이든

계속 되는 새로운 이야기라고

한다면

 

관객은 얼마든지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장편의 서사시는

그렇게 쓰여지는 법

 

매순간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오아시스는

상상을 추구하는 인간에게

단비의 속삭임이다.

 

들어봐

이제 들려 줄 이야기는

이거야

 

지민의 무대는 

짧은 순간순간

전하는 메시지의

감각들이

독립된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그런 힘은

영속성을 갖고,

갈구와 갈증을 지닌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멈춤을 모르고

말이다.

 

 

그래서

지민의 모든 것 탐구는

ING.